세계 5대 종교
인간 사회에서 종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인간의 정체성, 가치관, 도덕관 등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문화, 예술,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교는 무엇일까요? 세계에서 가장 신도수가 많은 5대 종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1위 기독교
전 세계적으로 24억 명 이상의 신자가 있는 기독교(크리스트교 또는 그리스도교)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삶을 본받으며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입니다. 세계 인구의 1/3이 기독교 신자이며, 주로 미주, 유럽,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가장 널리 퍼져 있습니다. 미국에서는 인구의 70% 이상이 기독교 신자이며, 브라질에서는 기독교가 인구의 85%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
2위 이슬람교
이슬람교는 7세기 초 아라비아 예언자 무함마드가 완성시킨 종교로 이슬람이란 ‘절대 순종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슬람 신도를 무슬림이라고 합니다. 전 세계적으로 19억 명 이상의 무슬림이 있으며, 중동, 동남아시아 및 북아프리카에서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.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네시아로, 약 2억 25002500만 명이 무슬림입니다. 이밖에 파키스탄, 인도, 방글라데시, 이집트 등이 있으며,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가장 많습니다.
3위 힌두교
힌두교는 인도교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‘힌두’는 인도의 인더스 강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인 ‘신두(Shindhu)’에서 유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. 가장 오래된 종교인 힌두교의 신자는 전 세계적으로 12억 명 이상이며, 대다수는 인도, 네팔 및 방글라데시에 있습니다. 인도는 힌두교가 지배적인 종교로, 인구의 80% 이상이 힌두교를 믿습니다. 그밖에 네팔은 인구의 약 80%가, 방글라데시는 약 9%가 힌두교 신자입니다.
4위 불교
부처 즉 석가모니가 설한 교법이라는 뜻인 불교는 전 세계적으로 약 5억 3,500만 명의 신자가 있으며, 수행자가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는 곳은 아시아입니다. 중국은 불교 인구가 약 2억 44002억 44002억 4400만 명으로 가장 많으며, 태국, 베트남, 미얀마, 스리랑카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밖에 일본, 한국, 대만에서도 많은 신자가 있습니다.
5위 시크교
시크교는 한국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종교로, 힌두교의 신애 신앙과 이슬람교의 신비사상이 융합된 종교입니다. 시크교. 신자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명 이상이 있으며, 대다수는 인도에 있습니다. 인도 인구의 약 2%가 시크교로 추정되며, 주로 펀자브 주에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. 시크교 인구가 많은 다른 국가로는 캐나다, 영국, 미국 등이 있습니다.
